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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친환경 미래 자동차 경쟁 치열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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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앵커멘트]
전통적인 자동차 명가 독일에서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고성능, 친환경 자동차의 각축장이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들은 다양한 미래 자동차를 선보인 가운데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메르세데스의 AMG, BMW의 M.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처럼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차량 ‘N'을 선보였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 공개된 i30 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 토크 36 kgf·m 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싱크]알버트 비어만 / 현대차 고성능차 개발 담당 총괄
"2년전 현대차의 고성능차 브랜드인 N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N 카는 여러분의 심장을 더 빨리 뛰게 만들 겁니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2종의 N 브랜드 신차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6초만에 시속 200km에 도달할 수 있는 하이퍼카 프로젝트원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자랑했습니다.

또 컴팩트 사이즈 전기차 EQA와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GLC F-CELL'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싱크]디터 체제 /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소형차부터 큰 SUV까지 50대 이상의 전기자동차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2020년까지 브랜드를 완전히 전기차로 조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역시 전기차 모델 신형 I.D 크로즈 II를 선보이며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23개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주젠 피 더 / 방크하우스 메츨러 애널리스트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테슬라의 등장과 디젤게이트로 매우 심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미래 자동차의 방향을 설정하는 동력입니다. "

성능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자동차 회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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