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임대주택 100만가구 시대…"양질의 임대주택 계속 확충"

김혜수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앵커멘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임대주택이 100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국민임대와 영구임대, 공공임대아파트 뿐만 아니라 행복주택과 실버주택 등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도 더욱 확대되고 있는데요.

앞으론 이 임대주택을 기반으로 다양한 일자리와 주거복지서비스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된 소식, 건설부동산부의 김혜수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내용]
<질문1>

김 기자, LH가 공급한 임대주택이 100만 가구를 넘어섰다고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1>

네, 임대주택이 처음으로 공급된 건 지난 1972년입니다.

서울 개봉동에 첫 임대아파트를 공급한 LH는 지금까지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주거복지업무를 해 오고 있는데요.

LH가 공급한 임대주택은 우리나라 전체 임대주택의 약 47% 절반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임대주택은 국민·영구임대는 물론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에 이어 최근 몇년간 많이 공급된 행복주택, 노년층을 위한 실버주택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또 단순히 주거공간을 임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입주민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질문2>

LH가 어제 임대주택 100만가구 돌파 기념 컨퍼런스를 열었는데, 김 기자가 직접 다녀오셨죠?


<기자2>

네 어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박상우 사장이 직접 참석했는데요. 이야기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싱크]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LH는 정부의 공적임대주택 공급정책에 발맞춰 청년 신혼부부 어르신 등 다양한 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주택 모델을 공급하는 데 더 많은 자원과 노력을 집중하는 한편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카셰어링 노인돌봄, 공동육아방, 작은도서관 등 각종 생활서비스를 발굴 제공하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일자리를 LH 임대 아파트 내 창출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서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

박 사장이 밝힌 바와 같이 현재 임대주택 내에선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에서는 공동육아방을 운영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작은 도서관이나 카셰어링 등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LH는 앞으로도 가구 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서 이에 맞는 맞춤형 임대주택을 더 확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미 공급된 임대주택을 기반으로 해서 다양한 일자리와 주거서비스를 발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질문3>

정부도 앞으로 임대주택을 대거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죠?


<기자3>

네, 그렇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매년 평균 17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인데요.

LH도 이에 발맞춰서 양질의 장기 임대주택을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LH 관계자 인터뷰 듣고 오시겠습니다.

[인터뷰] 최은희/ LH 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장기임대주택의 확충을 위해서 양질의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앞으로도 추진할 계획에 있고요. 100만호 임대주택을 플랫폼으로 해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생활 서비스 발굴을 지속 추진할 예정에 있습니다. "

<앵커마무리>

네, 김혜수 기자 수고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