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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25% 요금할인 첫 수혜…흥행 신기록 쓸까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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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앵커멘트]
'갤럭시노트8'의 등장으로 통신업계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8은 정부가 시행하는 25% 요금할인의 첫 수혜폰이 됐는데요. 노트 시리즈의 흥행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박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이른 아침인데도 길게 늘어선 줄.

예약 신청한 '갤럭시노트8'을 받기 위해 몰려든 인파입니다.

1호 가입자는 64시간을 기다린 끝에 가장 먼저 갤노트8을 개통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임별 / KT 1호 가입자
"제일 원했던 기능 중의 하나가 펜이거든요. 메모기능인데 지금 쓰고 있는 폰은 메모하기가 힘들어서. 펜이 없다보니까. 그걸 제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약판매 첫날에 팔려나간 갤럭시노트8은 39만 5,000여대.

전체 예약판매 기간 동안 85만여대가 판매됐습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전체 예약판매 기록(13일간 38만대)을 하루만에 가뿐히 뛰어넘었습니다.

[인터뷰] 서도원 / KT 무선단말담당 상무
"전작인 노트7보다 2.5배 정도 예약가입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노트 시리즈 중 최고 예약 가입자 수이고 지난 4월에 출시한 갤럭시S8과 같은 수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통사들 역시 각종 마케팅을 펼치며 '갤노트8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25% 선택약정 요금할인률이 적용됨에 따라 갤노트8은 이를 적용받는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됐습니다.

갤노트8의 최대 공시지원금은 26만 5,000원 선.

공시지원금 대신 25%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66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90%가 넘는 가입자가 25% 요금할인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더불어 스마트폰 교체를 미루던 대기 수요와 25% 요금할인으로 재약정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이통시장은 당분간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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