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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펀드 막차타야"...증권사, 절판마케팅 '활발'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해외주식형 펀드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예정대로 올해 연말 일몰된다.

다만, 연말까지 가입한 계좌에 대해서는 10년간 비과세 혜택이 적용돼 증권사들이 절판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증권은 고객들이 2017년까지만 가입할 수 있는 비과세 해외펀드 가입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12월 말까지 가입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홈페이지, 팝(POP) HTS, 모바일앱인 엠팝(mPOP)을 통해 비과세 해외펀드를 가입하기 위해 '해외주식투자 전용 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커피기프티콘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또 "개설한 계좌에서 온라인 펀드를 1,000만원이상 매수한 고객 중 6명을 추첨해 여행용 캐리어도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비과세 해외펀드는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해외주식형펀드에 가입할 경우 이자 및 배당을 제외한 매매차익,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 는 펀드이다.



가입자격에 제한이 없고, 3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다만, 비과세해외펀드는 올해까지만 신규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말까지 소액이라도 가입해 둬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내 가입고객은 추가매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비과세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산업과 지역을 분산해 펀드를 가입하는 것이 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도 연말까지 비과세 해외펀드 이벤트 '드림시드'를 진행한다.


키움증권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신규고객은 비과세 해외펀드 전용쿠폰(2만원)으로 현금 없이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가입고객과 신규고객 모두에게는 가입금액별로 최대 3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추천 펀드에 가입 시 최대 3만원 문화상품권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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