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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출시 초반 '합격점'…갤S8급 순항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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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앵커멘트]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출시 초반 순항하고 있습니다. 출시 첫 주말 개통이 30만 대에 육박하는 등 갤럭시S8 수준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산업부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갤럭시노트8이 출시된 이후 첫 주말.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개통된 물량은 27만여 대에 이릅니다.

전체 예약 물량 85만 대의 32%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상반기 출격한 갤럭시S8의 이틀 간 예약 물량 35만 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갤럭시S8의 예약 가입이 100만 대를 넘어선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성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이동통신업계는 전산 휴무로 아직 집계되지 않은 17일 개통 물량까지 합치면 갤럭시노트8의 첫 주말 개통 물량이 35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통상 출시 초반 유통망에 단말기 수급이 여유롭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예약 물량이 소진되기까지는일주일 가량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노트8이 초반 순항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유통망에서는 40만 원 안팎의 불법 보조금이 나도는 등 과열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법정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갤럭시노트8(64GB 기준)을 최저 70만 원대 후반에 구입할 수 있지만 번호이동 가입자를 중심으로 일부 불법 보조금이 유포되면서 실구매가가 30만 원대 후반까지 떨어진 겁니다.

15일~16일 번호이동 건수는 각각 3만 8,452건, 2만 6,473건으로 정부가 과열 기준으로 보는 2만 4,000건을 웃돌았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통을 진행한 뒤 일반 판매도 본격적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21일에는 LG전자의 V30, 다음 달 부터는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시리즈가 잇달아 출격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일반 판매에서도 순항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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