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캠코,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기공식 개최…"1200명 일자리 창출"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부지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내외빈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신축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는 부산에서 처음 시행하는 국유지 개발 사업으로, 국유재산관리기금 864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3만 6,545 제곱미터, 지상 10층과 9층 2개 동, 지하 4층 규모로 건축된다. 오는 2019년 9월 건물이 완공되면 동남지방통계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산사무소 등 부산지역 3개 행정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캠코 관계자는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는 도심지 노후청사 부지를 활용한 개발 사업으로 여러 행정기관의 청사를 한 곳으로 통합함으로써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국유재산의 가치도 134억 원에서 992억 원으로 약 7배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코는 이번 국유지 개발 사업으로 약 1,200여명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되는 등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그간의 국유지 개발사업의 성공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도심지 노후청사 등을 활용한 국유지 개발을 통해 국가 재정수입 증대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사회적 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등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