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저비용항공사 최초 항공기 30대 돌파
강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초로 30번째 항공기를 도입했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미국 보잉사의 B737-800 기종으로 좌석은 189석 규모입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시장 수급상황에 따라 4분기에도 1~2대의 항공기를 추가해 올해 연말까지 최대 32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입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단 확대를 통해 공급을 대폭 늘려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시장경쟁을 주도해 궁극적으로는 소비자 편익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