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생활비 주는 건강보험…5대질환 진단시 생활자금 최대 3천만원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진단비 뿐만 아니라 생활자금까지 충분히 보장하는 건강보험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양생명은 20일 현재 뇌출혈 등 5대 질환 진단시 진단비를 일시 지급하고 매달 생활비까지 보장해주는 건강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진단비 뿐만 아니라 생활자금까지 충분히 보장하는 건강보험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양생명은 20일 현재 뇌출혈 등 5대 질환 진단시 진단비를 일시 지급하고 매달 생활비까지 보장해주는 건강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동양생명의 '(무)수호천사생활비주는건강보험(갱신형)'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등 5대 질환 진단을 받으면 일시금으로 1천만원을 지급한다. 또 이후 매달 50만원씩 5년간 총 3천만원의 생활비를 보장한다.
이 상품은 20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최초 계약에 한해 만기 생존시 만기지급금 1백만원도 지급한다. 만기 시점까지 5대 질환을 진단받지 않을 경우에는 건강관리자금 1백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은 15세부터(여자는 22세부터) 70세까지 할 수 있으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5대 질환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특약도 장점이다. 암, LTC, 재해장해, 입원, 수술 등 선택 특약이 다양하고 계약 갱신시점마다 선택 특약의 중도부가를 통한 보장설계도 가능하다.
만약 암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일반암 진단시 1천만원을 지급하고, 매달 50만원씩 5년간 총 3천만원의 생활비(유방암•전립선암 제외)를 지급한다.
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진단시에도 5백만원을 보장한다.
LTC(Long Term Care, 장기간병)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일상생활장해상태나 중증치매 진단시 1천만원을 보장하며, 재해장해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재해로 50%이상 장해를 입을 경우 1천만원을 지급해준다. 두 특약 모두 5년 동안 매달 5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해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질병 발생 후 생존기간이 늘어나고 있지만 소득 상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정의 고민을 반영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치료비와 질병 진단 이후의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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