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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뉴스]여성 캐릭터가 돋보이는 해외 드라마 5

이소정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소정 기자]

최근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와 '우리의 20세기' 등 여성의 현실을 오롯이 담거나 다양한 여성의 모습을 그린 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성 캐릭터를 다양한 각도에서 섬세하게 그리면서 팬들의 주목을 받은 것인데요.

넷플릭스 사용자라면 볼 만 한 '여성 캐릭터가 돋보이는' 드라마 5편을 추천해드립니다.
























▲ 블렛츨리 서클

세계 2차대전 이후의 런던을 배경으로, 평범한 삶을 살던 네 명의 여성이 연쇄 살인범의 뒤를 쫓는다는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네 명의 여성 모두 암호해독기관 '블렛츨리 파크’에서 일했던 직장 동료였는데요.

주인공들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하는 모습에서 끈끈한 동지애를 엿볼 수 있습니다.

▲ 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터리

호주 작가 케리 그린우드의 탐정 소설 시리즈를 드라마화한 작품인데요. 1920년대 멜버른을 배경으로, 사립 탐정 프리네 피셔가 주위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입니다.

당당하면서도 날카로운 추리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프리네를 보면 그녀의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는데요. 형사 잭 로빈슨과의 연애인 듯 연애 아닌 케미스트리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 빨간 머리 앤

유명한 소설 '빨간 머리 앤'을 영상화한 드라마로, 고아 앤 셜리가 무수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나가며
세상으로부터 인정받으려는 사투(?)를 그린 성장 드라마입니다.

앤은 누구보다도 독특하지만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주며 주위 사람들을 자신의 매력으로 사로잡는데요. 드라마의 배경은 1890년대지만, 앤의 모험을 통해 정체성, 편견, 괴롭힘 등 현대에도 생각해볼 만한 주제를 다룹니다.

▲ 오펀 블랙

지난 7월 시리즈가 끝나 정주행하기 좋은 드라마입니다.

변변치 않은 삶을 살던 주인공 새라는 어느 날 지하철 플랫폼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성 베스가 자살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얼떨결에 '베스'로서 살아가게 된 새라. 그런데 자신과 똑 닮은 사람들이 하나, 둘 새롭게 나타나고
자신이 비밀스러운 복제 인간 실험의 창조물임을 알게 됩니다.

▲ 글로우: 레슬링 여인 천하

1980년대 여성 레슬러들의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드라마로, 무명배우 루스가 스타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는 심정으로 여자 레슬링에 도전한다는 내용입니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이하 오뉴블)의 젠지 코한과 타라 하먼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오뉴블' 작가 칼리 멘치가 각본을 맡아 오뉴블 팬들에게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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