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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튜어드십 코드' 전 계열사 도입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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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KB금융그룹이 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를 모든 계열사에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스튜어드십코드란 고객의 자산을 수탁ㆍ운용하는 기관투자가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해 자산의 이익을 향상하는 원칙을 뜻합니다.

국내 최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이 도입 의사를 밝혔으며 사모전문투자회사를 중심으로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자산운용사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계열사들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초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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