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신호순 금융안정국장 임명
김이슬 기자
<신호순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 |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공석 중인 신임 부총재보에 신호순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
신 신임 부총재보는 1989년 한은에 입행해 주요 정책부서 팀장과 정책보좌관, 금융시장국장을 거쳤다. 지난해 7월부터는 금융안정국장으로 재임 중이다.
신 신임 부총재보는 거시건전성분석국 총괄팀장과 금융안정 국장을 역임하면서 금융시스템 내 잠재리스크의 조기경보체제를 강화하고, 적절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중앙은행의 금융안정 기능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영란은행 직무 파견, 뉴욕사무소 근무 등을 통해 다양한 직무와 국제금융 협력 경험을 쌓았다.
신 신임 부총재보는 여의도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임기는 26일부터 오는 2020년 9월25일까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