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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아파트 하자종합서비스' 민간에 위탁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주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고품질 고객서비스 제공과 입주고객 서비스 업역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촉진을 위해 하자종합 서비스 운영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LH는 각종 품질점검과 하자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해 왔으나 입주고객 하자서비스 품질수준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6월 주거품질 통합서비스 브랜드 (LH 큐플러스)를 출시했다.

LH는 친절․정밀․신속한 하자종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의 일용직 매니저를 통한 단순 서비스에서 탈피해 하자보수 경험이 많은 민영 CS전문업체를 활용해 입주고객에게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H는 CS전문업체가 기존의 단순인력 제공에서 벗어나 품질․하자 등 기술적 능력을 구비함으로써 CS기술전문업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입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입주초기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하자관리센터를 신규 설치되는 라운지를 통해 입주 종료 후 최대 1년까지 연장 운영한다.

라운지에서는 하자보수 일정을 입주자와 사전에 조율하는 하자보수 스케줄링, 정기적인 세대방문을 통한 신속한 하자관리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LH는 하자종합 서비스 운영체계 개선으로 연간 약 2,500여명(연간 LH발주금액 약 100억원)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예상했다.

개선된 운영체계는 올해 하반기부터 13개지구 1만633가구에 시범적용하고 시행결과를 반영해 2018년에는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하자종합 서비스 제공과 업무영역 확대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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