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신한카드,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시작

신한카드-코레일 제휴 협약식.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코레일은 신한카드와 함께 26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교통분야 핀테크'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코레일과 신한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결합한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상호 빅데이터를 연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고 향후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시킨 여행 문화 조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코레일의 '모바일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와 신한카드 'FAN(판) 앱카드'를 결합해 전국의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FAN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날 시작했다.

FAN 교통카드는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추가 정보를 넣을 필요 없이 신한 FAN에서 모바일 레일플러스에 연결할 신용카드를 선택하고 서비스 이용 동의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