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우리나라 올해 성장률 전망 2.5→2.8%로 상향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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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
아시아개발은행(ADB)이 26일 '2017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수정'을 통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했다.
올해 성장률은 2.5%에서 2.8%로, 내년은 2.7%에서 2.8%로 각각 상향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내수회복, 확장적 재정정책, 세계 경기 여건 개선 등을 고려한 예측이다.
아시아 45개 회원국 전체의 올해 성장률은 5.9%, 내년 성장률은 5.8%로 전망했다. 지난 4월 전망에 비해선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수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 국가가 대상이다.
우리나라, 싱가포르, 대만, 홍콩을 제외한 아시아 경제성장 전망은 올해 6.3%에서 6.4%로, 내년은 6.2%에서 6.3%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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