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가상화폐 시장 진출계획 없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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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카카오가 가상화폐 시장 진출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26일 "일각에서 제기된 가상화폐 관련 기술 개발 및 거래 시장 진출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카카오톡상에서 가상화폐를 통한 송금 거래나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연동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카카오가 지분 9.49% 지분을 갖고 있는 두나무가 10월 중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출범하기 때문. 카카오는 2015년 두나무에 3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