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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혼란 속 투자법은? "해외투자 기업 vs. 알짜 중소기업"

김예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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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앵커멘트]
머니투데이방송이 개국 9주년으로 개최한 '슈퍼리치 알짜투자'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반도체주 쏠림 상승장에서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답을 찾고자 많은 투자자들이 찾아왔는데요. 전문가들은 어떤 투자법을 제시했을까요? 김예람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3, 4분이 영업이익 추정치는 10조원과 11조원. SK하이닉스 역시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됩니다.

반면 가치주의 대표 섹터인 내수주 부진은 계속되는 상황.

극심한 쏠림 증시에서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개국 9주년을 맞아 개최한 '슈퍼리치 알짜투자' 콘서트에서는 서로 다른 의견이 오갔습니다.

[인터뷰] 윤지호 /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대외적인 환경이 굉장히 좋거든요. 글로벌 경기가 좋아지고 있으니까 당장 7, 8월에 수출 증가율이 이렇게 좋은 거에요.
대외경기에 노출된 섹터들, IT라든가, 소재라든가, 바이오시밀러는 수출이 엄청 잘되니까 실적이 좋아서 주가가 올라가는 거고..."

국내에 투자하기 보다 해외에 투자하는 기업에 눈을 돌려야 한다는 겁니다.

반면, 소외된 우량가치주의 주가가 빠질 수록 저평가된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최준철 / VIP투자자문 대표
"지금은 가치주를 거두는 시기는 아니고, 지금은 씨를 뿌려두고 저평가된 가치주를 사둘 때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텀을 기다릴 수 있다면 지금 당장 핫한 종목들을 쫓아가는 것보다 결국은 더 좋은 성과, 안정한 성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채원 / 한국투자밸류운용 부사장
"유통, 통신, 금융 이렇게 규제가 심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업종 중에서도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잘 낼 수 있고 충분히 펀더멘털이 좋은 기업들, 체질이 좋은 기업들을 선별해서
이 중에서도 PER이나 PBR이 낮은 기업들..."

2014년에서 2015년엔 중소형성장주, 지난해에는 경기민감주(대형가치주), 올해는 대형성장주 순으로 사이클이 진행됐기에
내년에는 4년만에 중소형 가치주 장세가 펼쳐질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예람입니다.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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