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빌리지, 복지용구 소독·위생 서비스 사업 본격화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케어빌리지가 안전하고 청결한 복지용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대여 및 판매사업과 더불어 복지용구 소독, 위생서비스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정착되면서 전동침대 및 수동휠체어 등의 복지용구가 필요한 분들이 본인부담금 0~15%만 부담하고, 연간 한도금액 내에서 일상생활개선을 위한 다기능의 복지용구를 대여해 사용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는 개인이 직접 소유하지 않으면서도 여럿이 공유해 쓰는 공유경제의 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케어빌리지는 선진국 수준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복지용구 상품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일본 동해기기(토카이기기)사의 첨단 소독기기를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휠체어 바퀴세정기, 고온오존수 처리기, 고온건조기 등의 소독장비를 갖추고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동종 업체의 일부 대여전용 품목의 소독 위탁서비스도 개시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일본 오니트(OHNIT)사와의 계약으로 일본의 대형업체들이 도입하고 있는 오존소독기,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측정시스템, 나아가 축적된 노하우까지 도입하여 복지용구의 소독·소취·살균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상품의 위생관리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소독,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청결성 확보를 위해 양사로부터 도입한 소독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해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고온 매트리스 제균, 살균 건조기 및 오존 고온수 세정 처리 기술력보유 ▲별도의 오존실 운영을 통해 잔류독성이 없는 선진국형 탈취, 살균, 제균, 항균처리 프로세스 정립 ▲ 소독된 복지용구의 배송이 청결하게 이뤄지도록 배송차량의 철저한 위생관리 등 이용자와 작업자 모두의 건강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최상의 소독, 위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일본 동해기기(토카이기기)사는 자국 내 200여개 이상의 유수기업을 비롯,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 다양한 소독기기 및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며, 오니트사는 오카야마현 공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 등을 통해 축적한 25년 이상의 노하우를 보유한 오존발생기 및 소독 관리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해당 기술과 노하우가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도입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