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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로 생산 감소"…10월 中企경기전망지수 하락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다음달 중소기업경기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장기 연휴에 따른 생산 감소와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판매 감소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8일 발표한 '2017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1.7로 전월대비 10.0포인트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9.9포인트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SBHI(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다.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6.6포인트 하락한 83.9이며, 비제조업은 건설업이 전월대비 9.3포인트 하락,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2.5포인트 하락한 80.1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기타기계 및 장비'(81.9→84.4), '1차 금속'(81.5→81.7) 등 3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96.2→81.4),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99.2→85.1) 19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92.8→75.9),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 (93.8→79.1) 등 11개 모든 업종에서 하락했다.

한편 9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는 '내수부진'(55.5%), '인건비 상승'(41.9%), '업체간 과당경쟁'(41.6%) 순으로 응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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