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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청사 재건축해 임대주택 공급…청년·신혼부부 대상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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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앵커멘트]
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도심에 위치한 노후청사들을 개발합니다. 노후청사 개발은 올해만 서울과 부산 등 19곳에서 진행되는데 정부는 5년동안 임대주택 2만가구를 노후청사 개발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염현석 기잡니다

[기사내용]
전국 주요 도심에 위치한 오래된 공공청사 19곳이 재건축됩니다.

교통과 인프라가 갖춰진 청사를 복합 개발해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사용하기 위해섭니다.

서울 오류동 주민센터, 신촌동 주민센터, 영등포 선관위를 비롯해 부산 연산5동 우체국, 광주 남구청 등 19곳이 사업지로 선정됐습니다.

19곳 사업지를 통해 3천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인데 정부는 앞으로 5년간 2만가구를 이같은 형태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국유지와 공유지에 있는 노후청사는 개발이 다른 토지보다 쉽고 대부분 도심 중심에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음] 김동연 / 경제부총리
"일자리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생활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도심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지를 19곳을 선정해 조기 착공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매입형 행복주택의 매입 대상주택 기준도 60제곱미터(㎡)까지 늘어납니다.

매입 대상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매입 임대주택을 올해만 1,500가구 더 공급할 수 있고 지원범위도 자녀가 있는 가정까지 확대됩니다.

서민들의 전월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세자금대출 예산을 1조원 더 편성하고, 임대료 부담경감 차원에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인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추석 이후 일자리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남아있는 추경을 집중 집행해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이같은 사업들을 집행하기 위한 재원은 과감한 지출구조 혁신을 통해 만들 계획인데 정부는 '지출구조 개혁단'을 출범해 재정투입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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