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실손보험료 내려간다…보험료 조정폭도 25%로 제한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내년 상반기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내려갑니다.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전 관계기관과 전문가, 소비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공ㆍ사보험 정책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건강보험 보장 확대에 따른 보험사들의 실손보험 반사이익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협의체는 통계 분석을 통해 내년 상반기 실손보험료 인하를 유도하고 상품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앞으로 보험사들은 실손 보험료를 25% 이상 올리거나 내리지 못하도록 제한됩니다.
금융위는 현행 ±35%인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조정폭을 ±25%로 축소하는 내용의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