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국산차 싸게 사세요"…코리아세일페스타, 車값 얼마나 깎아주나

최종근 기자

<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첫날인 지난 28일 서울 명동의 한 대형쇼핑몰에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국내 완성체 업계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해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나섰다. 승용차 뿐만 아니라 상용차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작년보다 할인 대상 차종도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업체별로 승용차는 최대 12%, 상용차는 16% 할인률을 적용받을 수 있는 만큼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라면 눈여겨볼 만 하다.

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대차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의 주력 차종을 7000대 한정으로 5~10%,, 엑시언트와 마이티 등 상용차는 270대 한정으로 최대 16%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차종별로는 아반떼 5%, 쏘나타 7~10%, 싼타페 5~7%, 맥스크루즈 5%, 엑시언트 7~16%, 마이티 14%, 카운티가 100만원을 인하한다. 승용은 생산 기간, 엑시언트는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아반떼는 76만원에서 124만원, 쏘나타는 226만원에서 356만원, 싼타페는 197만원에서 278만원, 맥스크루즈는 177만원에서 234만원, 엑시언트는 1200만원에서 2900만원 등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을 적용하면 주력트림인 '쏘나타 2.0 가솔린 스마트' 모델의 경우 정상가 2545만원 대비 255만원 내려간 229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기아차는 모닝, 레이, K3, K5, K7 5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000대 한정으로 최대 12%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9%, 레이 5%, K3 12%, K5 7%, K7 5% 등이다.

경차 모닝은 97만원에서 최대 12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레이는 64만원에서 최대77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K3는 185만원에서 253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K5는 159만원에서 205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K7은 155만원에서 최대 199만원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르노삼성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SM6와 QM6, QM3 등 주력 3개 차종을 최대 200만~300만원의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SM6, QM6의 경우는 최대 3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소형 SUV QM3는 최대 200만원 가량을 인하해 판매한다. 다만, 코리아세일페스타 프로모션은 일부 재고에 한해 적용된다.

쌍용차는 주력 차종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형 SUV G4 렉스턴과 소형 SUV 티볼리 아머를 3~5%, 코란도 C와 티볼리 에어는 6~8%, 코란도 투리스모는 5~10% 가량 가격을 인하한다.

1만 3000km 코스의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 완주를 기념해 총 1300명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GM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가격을 인하해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이미 9월부터 내수 판매 100만대를 기념해 할인 프로그램 '쉐비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맞춰 10월부터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