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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쿠르드 독립투표 영향 주목 속 혼조...WTI, 분기 10.5%↑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유가가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석유매장량이 많은 이라크 쿠르드지역의 분리독립 투표결과의 여파에 주목하면서다. 유가는 분기로는 올 들어 처음으로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1센트(0.2%) 오른 51.6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과 월간으로는 각각 2%, 7.7% 올랐다. 분기로는 10.5% 상승했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1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3센트(0.2%) 오른 57.54달러로 장을 끝냈다. 주간과 월간으로는 1.1%, 8.8% 상승했다. 분기로는 16.6%나 치솟았다.

이라크 쿠르드지역 주민들은 압도적으로 분리독립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 같은 투표결과는 이라크 중앙정부의 적대적 대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갈등이 고조될 경우 하루 50만 배럴의 쿠르드지역 원유수출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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