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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첫날 오후, 서울→부산 4시간40분 소요 '원활'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추석 황금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현재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지만 전국 고속도로 상황은 전반적으로 원활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관측됐다. 오전 9시에는 5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 소요 시간이 큰 폭으로 줄었다.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3시간 41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30분, 강릉 2시간 40분이 각각 걸릴 예정이다.

현재 시속 20km/h 미만인 정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달래내고개에서 서초나들목 총 6.2km 구간이다. 부산 방향은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옥산하이패스나들목에서 청주나들목까지 총 4.7km 구간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판교(구리)방향에서 서운분기점~중동나들목, 송내나들목~장수나들목 구간이 각각 2.5km, 2.1km 정체다. 판교(일산) 방향으로는 시흥나들목에서 장수나들목의 4.7km 구간이, 안현분기점~시흥요금소~시흥나들목까지 2.8km가 정체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3.8km 구간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군자분기점에서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에 이르는 7.8km가 정체 구간이다.

도로공사 집계 결과 전날 자정까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46만대로, 애초 예상이던 52만대보다 적게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중 차량 46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속도로 정체 현상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 0시부터 10월 5일 자정까지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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