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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기재부 "한중 통화스와프 상황 확인해 줄 수 없다"

권순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한국과 중국간 통화 스와프 협정 만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장 연부가 매우 불투명합니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10일 만기 도래하는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과 관련해 당분간 현재 상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경제상황점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상황을 고려한 결과 당분간은 좀 노코멘트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중 통화스와프는 양국간 무역증진과 비상시 560억 달러 규모 원화나 위안화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양국은 만기 연장을 두고 협상을 해왔으나 사드 배치를 둘러싼 갈등 등으로 난항을 겪어 왔습니다.

한중 통화스와프 기한이 만료되더라도 양측은 협상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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