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추석 연휴, 인천공항 200만명·고속도로 600만대 '기록'
조정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열흘간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인천공항과 고속도로에 사상 최대 이용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11일간 모두 206만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으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8만 8,000명이다.
총 이용객, 하루 평균 이용객 모두 개항 이후 최다 기록이다.
1일 출발 여객이 11만 6,1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일일출발 여객은 연휴 전날인 지난달 29일부터 추석 당일인 지난 4일까지 6일 연속 10만명을 넘겨 이 역시 개항 이후 신기록이다.
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당일 역대 최다인 58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5일 적용된 통행료 면제금액은 총 677억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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