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간편식 사업 키운다…"한식 세계화 시동"
유지승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앵커멘트]
집밥 같은 간편식 찾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CJ제일제당이 미래성장동력으로 간편식 사업을 내세웠습니다. 한식 문화를 선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유지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CJ제일제당이 가정 간편식을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철하 /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고객들에게 더 건강하고 편리하고 즐거움을 주는 HMR 제품을 만들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궁극적으로 CJ HMR이 고유명사가 되는 그날까지 식품 연구소, 마케팅에 주력하는..."
햇반과 비비고, 고메 등 기존 핵심 3대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즉석밥 햇반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67.2%로 21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연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비고 만두 역시 국내 냉동만두 시장 점유율 40%를 넘어서며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지난 2015년 선보인 '고메' 브랜드도 외식 수준의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 브랜드를 활용한 컵밥과 파우치형 비빔밥 등 다양한 간편식도 잇따라 선보이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기준 1조 1,000억원의 간편식 매출을 3년 후인 2020년 3조 6,000억원으로 3배 이상 키우겠다는 목표입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을 2020년까지 40%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견줄 만큼의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신호 /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
"글로벌 시장에서 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뛰어난 R&D 기술과 현지 생산설비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에 중점을 둬서 해외에서 승부를 걸도록 하겠습니다."
국내를 넘어 이제는 글로벌 1위 간편식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CJ제일제당.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한식으로 사로잡겠다는 포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입니다.(raintree@mtn.co.kr)
[앵커멘트]
집밥 같은 간편식 찾는 수요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CJ제일제당이 미래성장동력으로 간편식 사업을 내세웠습니다. 한식 문화를 선도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유지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CJ제일제당이 가정 간편식을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철하 /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고객들에게 더 건강하고 편리하고 즐거움을 주는 HMR 제품을 만들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궁극적으로 CJ HMR이 고유명사가 되는 그날까지 식품 연구소, 마케팅에 주력하는..."
햇반과 비비고, 고메 등 기존 핵심 3대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즉석밥 햇반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67.2%로 21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연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비고 만두 역시 국내 냉동만두 시장 점유율 40%를 넘어서며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지난 2015년 선보인 '고메' 브랜드도 외식 수준의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 브랜드를 활용한 컵밥과 파우치형 비빔밥 등 다양한 간편식도 잇따라 선보이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기준 1조 1,000억원의 간편식 매출을 3년 후인 2020년 3조 6,000억원으로 3배 이상 키우겠다는 목표입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을 2020년까지 40%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견줄 만큼의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각오입니다.
[강신호 /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
"글로벌 시장에서 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뛰어난 R&D 기술과 현지 생산설비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이 두 가지에 중점을 둬서 해외에서 승부를 걸도록 하겠습니다."
국내를 넘어 이제는 글로벌 1위 간편식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CJ제일제당.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한식으로 사로잡겠다는 포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입니다.(raintr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