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외환보유액 7개월 만에 소폭 감소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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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정현 기자]
지난달 국내 외환보유액이 7개월만에 소폭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 외환보유액이 3,846억 7,000만 달러로 집계돼, 8월보다 1억 7,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유로화와 엔화 등 기타통화로 표시된 자산가치가 하락해 달러화로 환산된 외환보유액 규모가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달러화 대비 유로화와 엔화의 가치는 각각 1%와 1.8% 절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