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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29억 규모' 18개 씨티은행 점포 공개경쟁입찰 매각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총 229억 원 규모의 씨티은행 18개 점포를 공개경쟁입찰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부동산인 구성점은 분당선 구성역과 3분 거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초입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소재 부동산인 행당역점은 5호선 행당역과 1분 거리의 대형상가시설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씨티은행 점포의 경우에는 감정가 대비 110%에 낙찰된 바 있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매각대상 부동산은 씨티은행이 점포로 사용하던 것으로 전반적으로 입지와 건물 관리상태가 양호하고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여 눈여겨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입찰은 1회 차부터 3회 차까지 동시에 진행되어 원하는 차수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매 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 문의 또는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통합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온비드 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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