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태종 부원장·이병삼 부원장보 사표 수리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과 이병삼 부원장보의 사표가 수리됐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감사원 감사 결과 채용 비리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서 수석부원장과 이 부원장보의 사표가 수리됐다.
지난달 최흥식 금감원장이 취임하면서 금감원 임원 13명 모두가 일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장 16일 금감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만큼, 감사 결과에 대한 질의 등 관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표를 먼저 수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국감이 마무리된 이후인 이달 말에 임원들의 인사 이동 등 조직 개편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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