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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보건의료산업에서 찾다]③4차산업혁명 전문인력 확보 시급…학제간 통합 교육 중요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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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앵커멘트]
보건의료산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확보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보건의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의 개국 특집기획 리포트 '미래 먹거리, 보건의료산업에서 찾다' 그 세 번째 순서로 4차산업혁명 시대 보건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정희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신약개발에 있어서도 인공지능은 강력한 기술로 부상했습니다 .

인공지능을 통해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취합,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약개발 과정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겁니다.

이미 화이자,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은 인공지능 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약후보물질 발굴 단계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도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현재 신약개발에 사용되는 인공지능은 알파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원하는 성과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연구자의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약학과 보건학, 통계학 등 다양한 관련 학문의 종합적인 이해를 기초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양성하기 위해서는 학문간 경계를 허물고 학제간 융합 교육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이화정 /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
공대쪽의 인공지능 쪽 부분과 약학쪽에서 좀더 융합교육을 통해서 약학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빅데이터를 잘 활용해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기간을 앞당기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여기에 더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4차산업 핵심 분야에 특성화 대학원을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한 고급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옵니다.


머니투제이방송 정희영(mtn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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