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과천도 '로또청약' 광풍불까…하반기 1만여가구 분양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올 하반기 경기도 과천이 분양시장의 핵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과천주공재건축 단지 일반분양과 과천지식정부타운 청약일정이 연내 한꺼번에 쏠렸기 때문이다.

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예정된 과천지역 분양 물량은 모두 9,904가구로 지난해의 18배, 2005년(3,802가구) 이후 12년 만에 가장 큰 장이 열린다.



먼저 오는 10월 과천주공7-1단지 '과천 파크 푸르지오 써밋'(1,317가구)을 시작으로 과천주공2단지(2,128가구), 과천주공1단지(1,571가구), 과천주공6단지(2,145가구), 과천주공12단지(100가구)가 줄줄이 청약에 나선다.

이번 분양에선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넓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강화된 청약제도의 영향으로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이 2년으로 강화되고, 가점제 적용 확대(전용면적 85㎡ 이하 100%, 85㎡ 초과 50%) 등으로 부양가족이 많거나 무주택기간, 청약기간 불입기간이 긴 청약자는 당첨 확률이 높아졌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과천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분양가 상승에 제동이 걸리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요건 개선 후속입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과천 지역 분양가는 시세보다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센터장은 "과천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재건축으로 인한 고급주거지 재탄생, 인근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 외에도 주변 그린벨트의 미래 개발 가능성까지 가을 분양시장 수요자의 이목을 끌 매력 포인트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