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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상한제 폐지됐지만…잠잠한 이통시장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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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앵커멘트]
지난 3년 동안 휴대폰을 구입할 때 최대 3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죠. 이달 초 이 지원금 상한제가 폐지됐는데 의외로 이통시장은 잠잠한 모습입니다. 박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내용]
지난 1일자로 일몰된 지원금 상한제.

이는 출시한 지 18개월이 지나지 않은 최신 스마트폰에 33만원을 넘는 금액을 지원하지 못하도록 정해놓은 제도입니다.

지원금 상한제가 페지된지 이주가 지났지만 시장은 잠잠한 모습입니다.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이통시장이 과열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예상을 뛰어넘은 겁니다.

KT가 전용폰인 '갤럭시J7'의 지원금을 34만 5,000원으로 올린 것을 제외하고는 조용한 상황.

기존 상한선인 '33만원 룰'이 암묵적으로 지켜지고 있다는 평갑니다.
실제 스마트폰 구매자들은 지원금보다 25% 요금할인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0만원을 넘기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공시 지원금을 웃도는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현우 / KT스퀘어 직영점 직원
"단말기 상한제 같은 경우는 물어보러 오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는데 그렇게 크게 물어보고 계시진 않아요. 실질적으로 물어보시는 건 단말기 지원금이랑 25% 요금할인에 대해서 이 비교가 어떻게 되냐.."

당분간 25% 요금할인에 상응하는 공시지원금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갤럭시노트8, V30에 이어 아이폰8까지 출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5% 요금할인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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