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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오상진♥김소영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김수정 인턴기자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달콤한 신혼생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 2-오상진&김소영 편’에서는 갓 100일을 넘긴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첫 만남과 서로에 대한 첫 인상, 첫 키스와 프로포즈 이야기를 전했다.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에 대해 "나이가 많으신 선배님, 실없는 농담 많이 하는 분으로 보였다"고 이야기한 반면, 오상진은 “참하고 예뻤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 김소영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로맨틱 영화 고르면 사람이 티가 나지 않나. '어벤저스'를 봤다. 습자지에 물 적시듯이 작업에 들어갔다"며 자신만의 비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소영은 “습자지가 아니라 구렁이처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인제에 준비된 집으로 이사 갈 준비를 했다. 인터뷰에서 ‘책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두 사람은 작은 팝업 책방을 만들기 위해 책을 쌌다. 책을 담는 김소영을 보며 오상진은 “귀엽다”를 연발해 신혼부부의 달콤한 모습을 보였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알콩달콩한 두 사람도 틀어질 때가 있었다.

요리에 서툰 김소영을 보며 오상진이 대신 요리를 하자 김소영이 이를 서운하게 느꼈던 것이다. 김소영은 저녁을 먹으며 자신이 서운하게 느꼈던 점을 말했다.

그는 “요리를 뚝딱뚝딱 못하는 이유는 오빠가 기회를 안 줘서"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당황하는 듯 했지만 ”앞으로 참견하지 않겠다. 네가 한 음식 맛있게 먹을 준비됐다“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다시 애틋한 신혼부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상진은 하루종일 김소영을 바라보며 “예쁘다, 여신이다”라는 말을 아끼지 않았고, 김소영도 방송에서의 모습과 달리 오상진에게는 한없이 애교있는 아내의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을 장을 보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는 한편, 자기 전에는 오상진이 김소영의 머리를 땋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신혼일기 2-오상진&김소영 편’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신혼일기 2-오상진&김소영 편’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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