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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GDP 대비 외국 투자 중하위권…"규제 완화해야"

문정우 기자

(자료=한국경제연구원)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외국인 투자 유치와 일자리 촉진을 위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대비 외국인 직접투자 비율이 0.8%로 전 세계 237개국 중 152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34개 회원국 중에서 23위다. 29위였던 지난 2015년보다 6계단 올랐지만 중하위권을 유지했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외국이나 외국기업에 의한 지분 투자와 배당금 재투자, 기업간 자금대여 등을 포함한 개념이다.

외국인 직접투자 비율 상위 국가로는 룩셈부르크가 46.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네덜란드 12% ▲영국 9.8% ▲아일랜드 7.6% ▲벨기에 7.1% 등의 순이었다.

한경연은 외국인 투자를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에 대한 규제나 세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환익 한경연 정책본부장은 "규제개혁과 경쟁력 있는 세제구축 등을 통해 외국인직접 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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