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버스] "인생 설계 해보니 경제 공부해야겠어요"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앵커멘트]
매주 금요일마다 자본시장의 여의도를 누비는 '여의도 꿈꾸는 경제버스'. 지난주 경제버스에는 구일중학교 학생들이 탑승했습니다.김예람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기사내용]
지난주 경제버스에 탑승한 구일중학교 학생들.

꿈 꿔온 직업을 가지고, 미래의 가족들과 어떤 집에서 살지 생각해봅니다.

미래의 경제 생활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됩니다.

[인터뷰] 손예국 / 구일중학교 1학년
"제가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자녀 3명을 낳고 싶거든요. 그런데 (인생설계를) 해보니까 현실적으로 제가 버는 돈에 비해서 4억이 더 필요하더라고요. 연구를 통해서 얻는 수익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에는 한국거래소로 가봅니다.

주식시장의 역사도 배우고, 커다란 주식 시황판을 보며 시시각각 변하는 돈의 흐름도 느껴봅니다.

투자의 세계를 처음 접한 학생들도 경제버스를 계기로 금융에 눈길이 갑니다.

[인터뷰] 임지호 / 구일중학교 1학년
"여의도에 처음 와봤는데 여기 오니까 생각보다 큰 규모라서 압도되기도 하고, 제 꿈은 의사라서 관심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관심도 조금씩 갖게 되는 것 같고..."

꿈꾸는 여의도 경제버스 참가신청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www.mtn.co.kr)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02-2003-9858)를 통해 가능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예람입니다. (yeahra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