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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스포츠 경기에서 물놀이ㆍ캠핑으로…일상 속 들어온 액션캠의 진화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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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단]
일상 속으로 들어온 '액션캠'의 진화

하단]

역동적 움직임 담아내는 전문 카메라 '액션캠'

스포츠 경기 등 전문 영역에서 벗어나 대중화… 캠핑ㆍ여행용 시장으로 확대

美 액션캠 회사 '고프로', 진화한 액션캠 공개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 장착해 UHD 지원, 선명한 바다와 하늘을 포착

수심 10M까지 방수 촬영ㆍ손떨림 방지 기능… 어디서나 순간을 추억으로

한국 투자 강화…"한국에 전략적 투자 집중할 것"

[인터뷰]제프 브라운 / 고프로 수석 부사장
"한국 시장은 2016년을 기준으로 연간 30% 성장을 보였으며 기대하는 시장입니다. 소비자들이 야외에 나가서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원하는지, 즉 잠재시장이 어느정도로 큰지를 보여줍니다."


스포츠 경기 촬영 등에 쓰였던 액션캠이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물놀이ㆍ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추억을 담기 위해 액션캠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하나의 시장으로 성장하는 모양새다.

기능도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폰처럼 휴대와 이용이 간편하면서도 전문카메라 못지 않은 성능을 갖춘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미국 액션캠 제조회사 고프로는 16일 UHD 수준의 영상 촬영이 가능한 액션캠 신제품 '히어로6블랙'을 한국에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프로세서 GP1을 장착해 UHD 수준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도록 한 것.

또 수심 10M 방수 기능과 음성 제어 기능뿐만 아니라 손떨림 방지 기능,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줌을 조절하는 '터치 줌' 기능 등을 지원한다.

사진과 영상을 편집하는 방법도 간편해졌다. 고프로 편집 전용 스토리텔링 솔루션인 '퀵스토리'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얼굴, 음성, 배경을 인식해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고프로는 신제품 출격과 동시에 한국 시장 강화 계획도 내비쳤다.

제프 브라운 고프로 수석 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2016년 기준으로 매년 3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야외에 나가서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을 보이는 만큼 앞으로 잠재력력이 큰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프로는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전용 툴로 간단하게 편집해 SNS에 공유하는 모든 과정을 아우른다"며 "소비자에게 카메라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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