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도시바 실익, 내년 3월까지 지켜봐야"

김주영 기자

사진: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대전 2017 반도체 대전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뉴스1)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도시바 메모리 인수와 관련해 "실익을 길게 봐야 한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17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전자산업대전 2017'중 '반도체 대전'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박 부회장은 "도시바 메모리 인수는 내년 3월까지 봐야 한다"며 "단기적보다는 길게 보고 투자 개념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호황 국면이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한 질문에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확실하다"며 "내년 하반기는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발표한 것 외에 (메모리 반도체 공장) 추가 증설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은 지난 달 도시바와 도시바 메모리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는 한미일 연합의 주축인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세운 특수목적회사(SPC) 자금을 융자해주는 형태로 인수에 참여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주영 기자 (mayb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