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우리나라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미국 재무부가 우리나라를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다시 지정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10월 환율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독일, 스위스 등 5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하고 대만은 관찰대상국에서 제외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환율조작국 또는 심층분석대상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원화가 달러화에 비해 완만하게 절상되는 상황에서도 당국이 순매수개입 규모를 줄였다"고 적시했습니다.
평가기간중 경상수지 흑자는 5.7%, 대미 무역흑자는 220억 달러로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