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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실업률, 작년보다 0.2%P 떨어진 3.4%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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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건설업 일용직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지난달 우리나라 실업률이 소폭 개선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3.4%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지난달 국내 전체 취업자 수는 2684만 4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만 4000명 늘었습니다.

15세에서 29세까지의 청년실업률도 9.2%로 0.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실업의 체감정도를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은 10.5%로 전년동월보다 0.6%포인트 각각 상승했습니다.

다만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5만1천 명 줄어들었지만, 실업률 집계에서도 제외되는 구직단념자가 7만 명이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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