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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개인정보 유출…보상은 어떻게?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하나투어에서 100만여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피해보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서버 관리자 계정을 해킹당해 100만여 건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가 빠져나갔다.

경찰은 사이버 부문 관련 전문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으로 해당 사건을 이관한 상태다.

하나투어측은 이날 오전 인터넷 홈페이지에 "지난 9월 28일 PC를 통해 개인정보 파일의 일부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고객의 이름과 이동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집전화번호, 집주소, 이메일 주소 중 일부가 유출됐다"고 안내했다.

다만 당장 피해보상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구체적인 금전적 피해가 나와야만 소송 등이 가능하기 때문.

하나투어측은 "당장 피해보상을 고려하기 보다 먼저 정확한 정보 유출 규모와 유출 경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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