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법정 최고금리 20% 인하시 최대 52만명 대출 못받아"-대부협

이유나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법정 최고금리가 20%까지 내려가면 약 52만명의 저신용자가 대출에 곤란을 겪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대부금융협회가 개최한 2017소비자금융 콘퍼런스에서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저신용자 배제 규모'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법정 최고금리가 1%포인트 낮아질 때마다 금융권 전체의 저신용자(8∼10등급) 중 3.585%가 줄어든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금융권의 저신용자 배제 규모를 추산한 결과, 최고금리를 24%로 인하하면 배제되는 금융권 전체 저신용자 수는 약 25만명, 20%까지 낮출 경우 52만명이 대출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27.9%)를 24%로 인하하는 안을 추진 중이며, 정부는 집권 기간 20%까지 금리를 낮출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