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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30일 종합감사 출석 어떻게?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황창규 KT 회장<사진>이 오는 30일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감 종합감사에 증인출석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은 종합감사 출석을 위해 공식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회장이 이번 국감에 출석할 경우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의 동반 출석이 연출될 전망이다.

하지만 아직 해외 관계자와의 미팅일정의 조율이 쉽지 않아 고민에 빠져있다.


KT측은 국감 출석 여부에 대해 "미정이지만 (출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12일 자진 출석했던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종합감사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당시 박 사장은 "SK텔레콤은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긍정적"이라며 "단말기와 서비스가 분리돼 경쟁하게 되면 가계통신비가 인하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화제를 샀다.


이번 종합감사에서도 단말기 완전자급제와 선택약정요금제 등 통신비 감면 대책, 기본료 폐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말기 완전 자급제에 대한 입장을 SK텔레콤이 명확히 한 만큼 KT, LG유플러스의 입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황 회장의 경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관련 질의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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