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2구역 재개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10월 분양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투시도.

[머니투데이방송 MTN 문정우 기자] 대림산업은 롯데건설과 함께 서울 은평구 응암동 36·37·53번지 일대(응암2구역)를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441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25가구로 전용면적별로 ▲44㎡A 17가구 ▲59㎡ 89가구 ▲84㎡ 369가구 ▲99㎡ 25가구 ▲114㎡ 25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들어선다. 3호선은 서울 주요 지역을 지나는 황금노선으로 종로와 광화문은 10분, 신사·압구정 등 강남까지는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 A노선 환승역이 연신내역(내년 착공 예정)으로 확정되면서 은평 일대는 일산과 강남, 동탄을 잇는 허브가 될 전망이다.

가장 큰 특징은 편의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단지에서 3호선을 타고 15분이면 은평 롯데몰과 고양 스타필드를 이용할 수 있다.

서북부 최대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종합소방센터인 소방행정타운도 2022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에는 서울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190년된 살구나무를 비롯해 대규모 조경시설이 조성되며 백련산 근린공원을 통해 쾌적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 은평초등학교를 비롯해 영락중학교, 충암고등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사우나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최첨단 IT 시설도 적용된다.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으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원격검침시스템을 통한 입주민 보안도 강화되며 지열에너지 설계로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주택전시관은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에 마련되며, 견본주택은 10월 중 뮨을 열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