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조성 혐의 대구은행장, 또 소환 조사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입건된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어제 경찰에 다시 소환돼 14시간에 이르는 조사를 받고 20일 새벽 귀가했습니다.
박 행장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회삿돈으로 상품권을 구매한 뒤 되파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개인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차 조사 결과와 압수수색 자료를 검토해 추가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