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특징주] 원전 관련주 급등...신고리 공론화위 "건설 재개 권고"

이대호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정부에 '원전 건설 재개'를 권고하기로 결론 내면서 원전 관련주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두산중공업 주가는 8% 가량 급등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보합권으로 개장한 뒤 공론화위원회 발표 직후 상승폭을 11.96%까지 높이기도 했다.

한국전력도 5% 안팎 급등 중이다. 역시 공론화위 발표 전후로 보합권이던 주가는 '건설 재개' 발표 직후 상승하기 시작했다.

우리기술은 22%, 한전기술은 16.5%가량 급등하고 있다. 한전KPS도 5~6%대 오르고 있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약세다.

씨에스윈드 주가는 공론화위 발표 직후 -6.75%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10시 30분 현재는 낙폭을 1~2%대로 좁힌 상태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재개하는 내용으로 대정부권고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지형 공론화위원장은 "(시민참여단)최종 조사 결과 건설공사 재개 쪽을 선택한 비율이 59.5%로, 중단을 선택한 40.5%보다 19%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6%포인트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