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올빼미' 유상증자 공시…시간외 급락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인터플렉스는 20일 1,0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발행되는 신주는 총 225만주다. 이는 인터플렉스 전체 주식수의 10.6%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금조달의 목적은 시설자금 확보다. 조달 금액은 총 1,001억 2,500만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만450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27일이다.
인터플렉스는 3분기 흑자전환과 동시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힘입어 인터플렉스 주가는 지난 8월 이후 약 60% 가량 상승했다.
이날 인터플렉스는 2.5% 오른 5만 7,300원에 마감했다. 하지만 장 마감 뒤 유상증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간외에서는 5%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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