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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 펀드 주간성과, 일본ㆍ인도 '양호'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일본과 인도 펀드가 양호한 성과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과 브라질 펀드는 한 주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다.

21일 펀드닥터가 지난 16일부터 20일 오전 기준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주간 0.19% 소폭 올랐다. 전체적으로 해외펀드 성과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인도주식과 일본주식이 각각 1.88%, 1.57%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펀드 닥터는 미국 증시 호조로 글로벌 훈풍이 불은데다 자민당이 중의원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일본펀드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NIKKEI 225지수는 한주간 2.36% 상승했다.


지난주(10.9~10.13 오전 기준가) 인도펀드는 2.59%, 일본펀드는 1.6%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지난주 수익률이 껑충 뛰었던 브라질 펀드(4%)와 중국펀드(3.86%)는 한 주만에 각각 0.37%, 0.25% 하락하면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그간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선데다 감독당국이 규제강화 발언을 내놓자 상해종합지수가 하락마감하면서 중국펀드 수익률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이 0.17%로 가장 높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부동산형(0.10%), 해외주식혼합형(0.09%), 해외채권형(0.04%)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채권혼합형은 0.05% 하락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195개 중 1,452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펀드가 4.65%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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