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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군 장병 사기 진작 나서…문화 사회공헌

최종근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한민국 군 장병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한 공연을 연다.

현대차그룹은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전국 10개 부대 7천여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연극과 토크&미니 콘서트를 선보이는 '2017 군인의 품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년 공연과 토크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행한다.

2017 군인의 품격은 청년들의 꿈, 희망, 도전 등을 주제로 한 토크&미니 콘서트와 청년 성장스토리 연극 '유도 소년'을 각각 6회, 4회 선보인다.

토크&미니 콘서트는 개그맨 김영철 씨 등 각계 전문가와 뮤지션이 참여해 음악, 댄스 등의 예술 컨텐츠를 결합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연극 유도소년은 2014년부터 공연을 시작해 평균 객석 점유율 104%,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 수차례 석권 등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군에서 보내고 있는 군 장병들이 도전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 관련 사회공헌 활동과 우수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활발히 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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