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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림산업, '고덕 아르테온' 1397가구 이달 분양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이 이달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고덕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아르테온’을 분양한다.

고덕 아르테온(Artheon)은 예술을 상징하는 ‘아트(ART)’와 신을 상징하는 ‘테온(THEON)’의 조합으로, 고덕주공3단지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입지와 함께 입주고객의 자부심을 높여준다는 브랜드명이다.

고덕 아르테온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41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4,066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9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는 올해 강남 4구 재건축 조합 사업 물량 중 최대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59㎡ 101가구 △84㎡ 1,167가구 △114㎡ 129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의 약 91%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고덕 아르테온이 위치한 고덕지구는 약 2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도시 규모의 주거지다. 그 중에서도 고덕지구 내 핵심 입지에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출구 2개소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2개소는 추가 신설 예정이다.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연장선 고덕역(계획)도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강동아트센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고덕사회체육센터가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명일점), 현대백화점(천호점),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입점 예정인 이케아와 코스트코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덕지구에서는 유일하게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구립어린이집, 병설유치원도 신설 예정에 있어 이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한영외고, 한영중·고등학교, 배재중·고등학교, 상일여중·고등학교 등 강동구 내 전통 명문교육기관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고덕 아르테온은 4,066가구의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가치를 높이는 수준 높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남측향 및 판상형 위주의 단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동간 거리도 넓게 배치해 개방감이 높다.

고덕지구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면적만 약 1만 3,000여㎡의 집중형 커뮤니티시설이 만들어진다.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되는 피트니스센터는 중앙에 인도어 트랙이 계획돼 있으며, 커뮤니티동 중앙에 위치한 선큰의 채광과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오픈형으로 꾸며진다. 외부 날씨에 영향 없이 사계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스쿼시실이 제공되는 것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 아르테온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431 승광타워 3층에서 운영 중이며, 홍보관 내방객을 대상으로 VIP 고객을 모집 중이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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