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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 해제지역 등 20곳 맞춤형 희망지사업 추진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서울시가 뉴타운 해제지역 등 20곳을 맞춤형 희망지사업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뉴타운 재개발 해제 이후 관리수단이 없어 노후쇠퇴한 지역 20곳을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지 사업은 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신청하는 제도로, 서울시가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모임 구성과 마을 의제 발굴 등을 지원한다.

시는 앞서 총 30개 지역, 15개 자치구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도시·건축, 인문·사회·문화 분야 등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2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지는 과소필지 63%로 단독개발이 불가한 서대문구 홍제4구역을 비롯해, 성동구 사근1구역, 동대문구 제기7구역 등 총 20개 지역이다.

서울시는 희망지사업 대상지에 최대 3500만원의 사업비와 인력을 지원한다. 주민 모임 공간을 마련하고, 도시재생을 교육·홍보해 주민 스스로 낡은 주거지를 재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선정된 지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사업에 적합한 곳을 발굴하고, 추정분담금 및 사업비 등 초기 사업성 분석서비스 등의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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